가. 재배적지 (1) 기 후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 월동할 수 있는 내한성(耐寒性)이 강한 작물이다. 땅은 동남으로 경사진 따뜻하고 건조하며 햇볕이 잘 쬐이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정읍에서 재배되고 있다. (2) 토 질 식질양토(植質壤土) 또는 사질양토가 가장 좋으며 유기질이 많고 표토 밑에 자갈 또는 단단한 흙이 받쳐 있는 땅에서 뿌리의 발육이 좋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라야 뿌리섞음병이 적다. ※ 과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하고 일조가 부족한 곳에서는 뿌리가 썩거나 품질이 저하 되고, 특히 연작하면 수량감소 및 병충해 발생이 심하다. 나. 품 종 (品種) 우리나라에 많은 재래종이 분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지황1호와 진안숙근약초시험장의 고려지황이 있다. 다. 번 식 분근(分根)과 종자로서 번식할 수 있으나 주로 분근법으로 한다. (1) 분근법(分根法) 병이 없고 발육이 건전한 포기를 골라서 큰 뿌리는 약재로 쓴다. 종근으로서 알맞은 굵기는 6㎜ 정도이다. 너무 큰 것은 꽃대가 생기므로 나쁘고, 가늘고 작은 것은 뿌리 발육이 늦어 수량이 떨어진다. 시험재배 결과 종근의 직경이 1㎝ 이상 되는 것은 40% 이상 추대하여 뿌리생육이 좋지 못하다. 꽃대가 생기는 큰 뿌리를 심는 것보다 작은 뿌리(6㎜이하)가 오히려 생육이 좋고 수량이 많았다. 번식용으로 사용할 뿌리줄기는 머리와 꼬리부분을 잘라낸 후 길이는 6㎝정도로 한다. 머리부분을 심으면 뿌리가 가늘고 길게 자라며 비대하지 않는다. (2) 종자번식:품종개량 등 특별한 용도로 이용된다. 라. 정 식 (1) 시 기 4월 중순∼5월 중순인데, 지황의 발아는 약 한달 정도 걸리므로 될 수 있으면 일찍 심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종근을 심게 되면 기온보다 지온이 높기 때문에 발아보다 발근이 빨라서 종근의 저장물질이 뿌리가 자라는데 소모되어 주근(主根), 측근(側根)이 몇 개 생긴 후에 많은 잔뿌리가 뻗게 되고 뻗은 동안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비로소 발아하게 된다. 그러므로 일찍 심으면 생육기간이 길고 따라서 많은 잔뿌리가 발육되어 있어 땅속의 양분 흡수가 왕성해지고 지상부의 잎이 자라기 전에 뿌리가 먼저 발육하게 되어 뿌리의 수량이 많아진다. (2) 재식거리 지황은 맑은 날이 계속 될 때 심는 것이 좋다. 폭 1m의 두둑을 짓고 골사이 30㎝, 포기사이 8.5㎝로 심는 것이 뿌리의 수량이 많고 상품율도 높다. 이때 종근의 10a당 소요량은 60㎏ 정도이다. 혹은 이랑나비 15㎝, 포기사이 10∼12㎝로 심는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 종근을 사방 18㎝ 거리로 심으므로 잎이 자라게 되면 우거져서 비로 인한 흙물이 잎에 묻지 않는다. 심는 깊이는 3㎝정도로 하는 것이 수량도 많고 상품성도 높다. (3) 거름주기 지황을 심을 밭은 가능하면 전년도 가을에 10a당 퇴비 2,000㎏이상, 계분 50㎏, 복합비료 50㎏을 골고루 뿌린 후 갈아두었다가 식재 적기에 두둑을 짓고 심어야 종근의 발육이 좋다. 지황은 다비재배 작물로서 질소 칼리의 효과가 크다. ※ 웃거름 주는 시기:9월 상순∼10월 하순에 걸쳐 2∼3회 사용한다. 마. 주요 관리 (1) 비닐피복 지황은 노지재배를 하면 발아가 약 30일 정도 걸리고 발아율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종근을 심고 바로 비닐을 덮어 주어야 한다. 비닐을 덮어 주면 20일 후 대부분 발아가 된다. 그 때 비닐을 벗기고 1차로 잡초를 제거한다. 4월 중순 이전에 일찍 식재할 때는 투명비닐을 피복해주면 출현기가 빨라지고 수량성도 높일 수 있다. 4월 하순 이후에 식재할 때는 투명비닐피복 보다도 짚을 덮어주는 것이 수량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4월 중순 이후에 심을 때는 투명비닐피복이나 짚을 덮어주면 꽃대가 적게 올라오는 효과도 있다. (2) 중경 제초 및 꽃대 제거 지황은 뿌리가 얕게 분포하므로 잡초가 지나치게 커지면 제초 작업시 뿌리가 따라 올라오거나 흔들릴 염려가 있으므로 잡초가 어릴 때 미리 제거시킨다. 제초 후에 짚이나 마른풀을 덮어 주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지온상승을 억제할 수 있으며 잡초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본엽이 4~5매가 되면 꽃대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수시로 제거하여 뿌리의 비대생장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3) 김매기:2∼3회 실시 (4) 작업시 유의할 사항은 가급적 뿌리 근처를 밟지 않는 것이 좋다 바. 병충해 방제 (1) 뿌리썩음병 ○ 증상:7월말부터 9월초사이 고온다습하면 많이 발생한다. 낮에는 시들고 밤에는 생기를 얻다가 1주일쯤 경과하면 고사한다. ○ 방제법 - 발병한 것은 뽑아 태워 버린다. - 토양은 나무재 또는 석회로 소독한다. - 연작과 질소비료의 관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 약제 방제로는 살균제 다이센엠45, 모두나, 안트라콜, 다코닐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2) 거세미 ○ 5월 하순∼6월 중순 사이에 지오렉스분제를 2회 정도 뿌려 주면 효과적이다. (3) 청벌레 ○ 피해 포장에는 디디브이피(DDVP)와 리콥트 유제를 살포한다. 사. 수 확 및 조제 (1) 수 확 10월 중순∼11월 중순사이에 한다. 중부이북지역은 겨울동안 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므로 땅속줄기가 얼어서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가을에 수 확한다. 10a당 수량은 생근으로 1,200㎏ 정도이고 건근으로 300㎏ 내외이다. ※ 남부지방은 봄 발아 전에 할 수 있으나 품질이 저하되고 조제작업도 불편하다. (2) 조 제 (가) 건 지황 물에 씻어 딱딱한 플라스틱솔로 문질러 대칼로 껍질을 벗긴 다음 햇빛에 말린다. 건조기에는 40~50도 정도로 건조한다. 생지황 4근에 건 지황 1근 정도가 생산된다. (나) 숙 지황 건지황에 질이 좋은 약주를 고르게 뿌려서 떡시루 같은 장치에 수증기로 쪄서 약간 말린 다음 같은 과정을 9번 반복하는 것이 우량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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