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 "호남의 정신은 사상문화적 자양분" |
| 2018년 08월 30일(목)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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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고장이자 실천의 본향이었던 호남의 정신은 우리 의식 이면에 흐르는 사상문화적 자양분입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고 있는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원로 사학자인 이종범 한국학 호남진흥원장이 특별강연에 나선다.
이 원장은 오는 9월5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전라도 천년-의기의 땅'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맞물려 전라도 정신을 이야기 하는 강의라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의(義)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광주 시민들과 정리해 볼 계획이라고 밝힌 이 원장은 "양(羊)과 아(我)가 합쳐진 의(義)는 자아(我)의 문제이고, 인(仁)은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덕목이다. 인의(仁義)를 철학적으로 발전시킨 선비들에 의해 향약이 창설됐으며, 서로 살자는 살림정신과 실천적 비판주의를 고무한 향규·향약 운동이 호남에서 특히 활발했던 만큼 이러한 호양(互讓)이 파괴됐을 때, 호남의 저항 역시 단연 돋보였음을 첫 번째로 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6세기 호남선비의 학술적 성취와 정치적 부상에 대해 많은 연구자가 주목할 만큼 16세기 호남선비의 의리 본위 경세적 학문경향은 일세를 풍미하며 당대 정치적 진출과도 궤를 같이 하고 있었음을 언급한다.
특히 도덕철학과 수신본위의 정치사상은 의리실천에 대한 깊은 신념으로 높은 수준의 정치적·실천적 의식전환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선비들이 붕당을 결성하게 되는 과정에서도 호남의 학자관료, 처사학인의 역할이 두드러졌음을 강조한다.
이종범 원장은 조선시대 사회 경제사, 민족 운동사, 사상 문화사 등 다양한 연구에 천착하면서 특히 조선시대 정치 사상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조선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의 역사교양교육에 큰 애정을 쏟았을 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역사인물 탐사 프로젝트도 함께 꾸리는 등 사회참여에도 적극적이다.
한편 전라도 정도 천년, 2018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해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고 있는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원로 사학자인 이종범 한국학 호남진흥원장이 특별강연에 나선다.
이 원장은 오는 9월5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전라도 천년-의기의 땅'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맞물려 전라도 정신을 이야기 하는 강의라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의(義)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광주 시민들과 정리해 볼 계획이라고 밝힌 이 원장은 "양(羊)과 아(我)가 합쳐진 의(義)는 자아(我)의 문제이고, 인(仁)은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덕목이다. 인의(仁義)를 철학적으로 발전시킨 선비들에 의해 향약이 창설됐으며, 서로 살자는 살림정신과 실천적 비판주의를 고무한 향규·향약 운동이 호남에서 특히 활발했던 만큼 이러한 호양(互讓)이 파괴됐을 때, 호남의 저항 역시 단연 돋보였음을 첫 번째로 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6세기 호남선비의 학술적 성취와 정치적 부상에 대해 많은 연구자가 주목할 만큼 16세기 호남선비의 의리 본위 경세적 학문경향은 일세를 풍미하며 당대 정치적 진출과도 궤를 같이 하고 있었음을 언급한다.
특히 도덕철학과 수신본위의 정치사상은 의리실천에 대한 깊은 신념으로 높은 수준의 정치적·실천적 의식전환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선비들이 붕당을 결성하게 되는 과정에서도 호남의 학자관료, 처사학인의 역할이 두드러졌음을 강조한다.
이종범 원장은 조선시대 사회 경제사, 민족 운동사, 사상 문화사 등 다양한 연구에 천착하면서 특히 조선시대 정치 사상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조선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의 역사교양교육에 큰 애정을 쏟았을 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역사인물 탐사 프로젝트도 함께 꾸리는 등 사회참여에도 적극적이다.
한편 전라도 정도 천년, 2018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해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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