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탕이란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등의 4가지 약재로 구성된 혈(血)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처방이며, 빈혈을 치료하는 보혈제의 대표 주자입니다.
여자들은 남자들과는 달리 월경이라는 현상이 있어 생리적으로 혈액의 손실이 생기므로 심하고 덜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빈혈 증세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여성의 생리적인 특성 때문에 여성의 보약으로는 혈(血)과 관련이 있는 질환을 치료하고 혈액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사물탕이 명성을 얻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물탕이 여성에게 좋은 약이라 하여도 오히려 몸을 나쁘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런 경우가 생기는지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물탕은 보혈(補血), 보간(補肝) 하며 피로를 개선해 주는 약입니다. 사물탕은 혈액의 생성을 촉진하고 간(肝)의 기능을 강하게 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여기서 간(肝)의 기능을 강하게 만든다는 것은 간염이니 간 경화를 치료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간(肝)이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 음(陰) 중의 음(陰)에 속하므로 음(陰)적인 물질적 질병을 다스리는 사물탕이 우리 몸의 형태적ㆍ물질적 기능을 관리하는 간(肝)의 기능을 강하게 만든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물탕의 특성 때문에 선천적으로 간의 기능이 강하게 타고났거나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은 사물탕을 복용하면 좋은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더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심지어 이런 체질에서는 출산 후나 큰 질병 후 사물탕을 복용하면 그 해로운 정도가 더욱 심해집니다. 출산이나 유산 후 또는 큰 질병이 앓고 난 후에 몸조리용으로 사물탕을 복용하고 나서 건강이 더 나빠지고 아픈 곳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황마다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신중히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렇듯 사물탕이란 약은 모자라는 피를 만들어주는 보혈제의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으나, 아무나 복용해서는 안 되며 장기간 복용했을 때에는 건강을 나쁘게 하고 질병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출산이나 유산을 하고 난 이후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에는 부작용이 더욱 심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출산이나 유산 후에는 조리를 못해서가 아니라 체질에 맞지 않는 잘못된 약을 복용함으로써 병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몸조리를 한다고 아무 약이나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감수 = 김상우추앤추한의원 김상우 박사>
[출처] : http://www.hidoc.co.kr/news/meta/item/C0000007439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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